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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봄, 함께하는 사월!
일곱 번째 봄, 함께하는 사월!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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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오늘 4월 12일(월) ~ 오는 16일(금)까지 한 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서는 이번 4월 중에 기관별 실정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세월호 추모 주간 동안 청사 정문에 「일곱 번째 봄, 함께하는 4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안내하여 방문객이나 시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청 직원들은 노란리본 배지를 착용하고 추모 묵념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세월호 추모 영화제와 추모 대담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영화제에 상영되는 ‘당신의 사월’(2019년)은 지난 2014년 4월 16일의 이야기를 흉터처럼 간직하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 교사, 카페 사장, 인권 활동가, 진도 어민, 학생 등 - 의 기억을 통해 아픔을 넘어 치유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작사인 ‘시네마달’을 통해 오늘 4월 12일(월) ~ 16일(금) 5일간 보급되며,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교육관계자, 직원, 학생 등)이라면 누구나 공문으로 안내된 링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세월호 추모 온라인 대담회는 오는 4월 23일(금) 16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서울시교육청 본관 11층 강당에서 「일곱 번째 봄, 함께 하는 사월」이라는 주제로 조희연 교육감, 영화 ‘당신의 4월’ 감독과 출연자, 세월호 유가족 등이 함께한다. 대담회는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송출된다.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 시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라며 “경쟁을 지양하고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4.16 교육체제가 잘 실현되고 있는지 거듭 성찰하며 우리 아이들 모두의 안전한 배움을 지켜주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세월호 사건이 7년이 되었다는 소식에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렸냐며 안타까워 했다. 덧붙여 앞으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신속한 대처능력을 주문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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