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8월 6일 (화) 14시~16시 서대문구 소재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시민,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으로 인한 지역 상권 및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이 이뤄진다.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신촌로터리~연세대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거리로, 지난 2014년 1월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 20일 ~ 9월 30일 기간동안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일시 정지 기간을 갖고 승용차, 택시 등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작년 2023년 10월 1일 00시부터는 다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이 재개 중에 있다.
공청회에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외에도 전자문서(이메일 gy0810ms@seoul.go.kr) 및 팩스, 우편 등을 통해 공청회 당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우편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7층 교통정책과 (우편번호 04515)
한편,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후 향후 연세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의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정책 의견 청취를 통해 실효성이 있는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운영될 수 있음 좋겠고 다양한 의견들을 잘 조합해서 시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