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9-19 10:50 (목)
직물형 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직물형 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 배선호(실버기자)
  • 2024.0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물형 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직물형 의자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

‘오염취약 직물소재 의자 개선, 빈대 걱정 없는 서울지하철’이라는 시민과의 약속 이후,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제공을 위한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객실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에 대해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20칸은 내년까지 교체 완료된다.

공사는 각종 오염 등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340칸 중 220칸에 대한 소재 개량을 올해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120칸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오는 2025년 내 개량을 마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업 설계단계부터 사전 검토를 면밀하게 수행하여 소요 기간을 최소화했으며, 향후 사업 공정도 조기 완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는 현재 지하철 내 빈대 예방을 위해 새롭게 적용될 강화플라스틱 의자에 대한 디자인 선정을 마쳤다. 향후 화재 안전성, 유해 안전성, 강도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나머지 1,220여 칸의 직물 소재 의자는 신조전동차 교체계획 등에 따라 점진적으로 오는 2029년까지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전동차 좌석 소재는 직물형, 스테인레스,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소재별 비율은 직물 53.1%(1,933칸), 스테인레스 15.7%(573칸), 강화플라스틱 31.2%(1,138칸)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각종 오염에 취약한 직물 소재 의자를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개선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사는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쾌적한 열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개선점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강화플라스틱 의자로 교체된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계속해서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배선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